티스토리 뷰

SBS 뉴스토리 202회 포항 지진 1년 지금 그곳은 특별한 수집 이렇게 보는 북한사회 예고 미리보기 다시보기


< 특별한 수집..“이렇게 보는 북한사회” >


북한우표 북한화폐 북한기념주화 등 문화상품을 통해 북한의 또 다른 단면


지난 19일, 평양 옥류관 문재인 대통령이 문득 무언가를 김정은 위원장에게 꺼내 보였다.미국이 발행한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와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4.27 판문점선언 기념메달이었다. 

둘 다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이 새겨져있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 선물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 자신의 얼굴이 미국과 남측 기념주화와 메달에 공개적으로 다뤄졌다는 데 의미를 뒀을 것이다.잇단 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번영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북한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우표 화폐 등 문화상품은 단지 상품이나 수집대상의 의미를 넘어 시대상 사회상을 반영하는 하나의 창이다. 국가적 행사나 역사적 사건을 담고 있기도 하다.




< 포항 지진 1년, 지금 그곳은.. >  


포항 지진 발생 1년. 현장 복구 상황과 이재민의 생활상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5.4 규모의 큰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학교와 공공건물 3백여 채, 주택 2만 5천 8백여 채가 파손됐다. 1년 가까이 지난 지금 포항은 어떤 모습일까.

지진은 물적 피해뿐 아니라 포항시민들의 마음에도 큰 상처를 냈다. 지진 공포, 이른바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주민들도 많았다. 흥해읍 보건소에 설치 재난심리지원센터에서 심리 상담은 받은 사람은 9천 명에 이른다.

집과 함께 일상이 무너져버린 이재민들은 언제쯤 이전의 삶을 되찾을 수 있을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