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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TV 극한직업 522회 국민야식 닭발과 곱창 편 예고 다시보기 줄거리 재방송


곱이 생명! 고소한 곱창을 만드는 사람들
요즘 ‘없어서 못 판다’는 말이 나올 만큼 가장 인기 있는 야식 메뉴, 곱창! 경남 김해의 한 소 부산물 공장은 새벽 1시부터 분주하게 돌아가기 시작한다. 소의 작은 창자인 곱창을 포함해 소의 위인 양과 천엽, 막창(홍창) 등의 부산물을 전부 다루기에 작업량도 어마어마하다. 손질해야 할 일이 많으니 새벽 작업은 필수라는 부산물 공장! 거대한 솥에 부산물을 넣고 4시간 이상 삶아낸 후, 뜨거운 열기를 견디며 일일이 수작업으로 손질을 이어나가는 작업자들! 그렇게 매주 소 19마리 분량의 부산물들을 작업하고 있다.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매콤한 야식, 닭발!

쫄깃한 식감과 매콤한 맛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야식, 닭발! 하지만 가공 과정에서는 무엇보다도 손이 많이 가는 식재료다. 일일이 수작업으로 닭발의 뼈를 발라내는 건 기본, 고온의 열에 견딜 수 있는 특수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뜨거운 양념 닭발을 버무려 직화로 구워내는 것까지 모두 작업자들의 손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12시간 약 3t 이상의 닭발 뼈를 발라낸다는 50여명의 숙련된 작업자들! 

덕분에 닭발 하나가 해체되기까지는 불과 몇 초밖에 걸리지 않는 진귀한 풍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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