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MBC 기분좋은날 2018년 1월 30일 방송정보 노후자금 부동산 Q&A 스튜디오 출연자 전문가 내용


■ <박종복>

주소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01-1
아르누보씨티 18층
<미소부동산연구센터>
T. 1577-3380


■ <임선규>

주소
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 182 10층
(둔산동 1160번지 오라클빌딩)
<키움에셋플래너>
T. (042) 710-7100

■<임방글>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78길5 대각빌딩 17층
(서초동 1319-5)
<법무법인 정향>
T. (02) 535-8004


# 4인의 전문가와 함께 풀어보는 노후자산 Q&A

Q1. 저는 직장인도 아니고 전업주부라 소득이 없는 관계로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점점 나이는 들어가고 남편과의 사이도 소원해지고... 자식들도 출가하기 시작하니 슬슬 노후자금이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럴 때 가지고 있는 집으로 주택연금이라도 들어두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저축이라도 해야 할 것 같은데 이율을 높게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박종복 전문가의 조언]
- 주택연금에 가입하시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습니다. 남편이 은퇴하고 나면 매월 일정한 수입이 없어집니다.  이때 주택연금을 들어놓으면 월급 받듯 매달 꼬박꼬박 배당받을 수도 있고, 추후 주택 가격이 상승했을 경우 손쉽게 해지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이율 높은 저축의 대표주자는 ‘청약 통장’입니다. 매달 정기적으로 푼돈을 투자해 내 집 마련이나 미래의 현금화를 이룰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일단 연금과 별개로 주택 청약은 반드시 가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자녀들에게는 의무적으로 가입을 권해주세요.

[박연미 전문가의 조언]

- 사실 ‘주택연금을 든다’는 말을 틀린 표현입니다. 자가를 가진 경우 주택연금으로 전환해서 나라에 집을 담보로 맡기고  사망 시까지 연금처럼 돈을 타서 쓸 수 있는 제도가 바로 ‘주택연금’입니다. 저는 이와 별개로 전업주부님들도 국민연금 임의 가입을 통해 노후를 준비하시라 권합니다.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 반드시 받을 수 있는 돈이고, 절대로 낸 돈 보다 더  받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물가와 연동해 지급액도 올라갑니다.

- 일단 이율을 높이고 싶다면 증권사 계좌에 저축하는 것을 고려해 볼만 합니다. 새마을금고나 농협, 신협, 수협 등도 이자를 약간 더 얹어줍니다. 특정한 동네에서만 파는 예금 상품도 있는데 예를 들어 여의도에서는 보너스 나오는 시즌에 목돈을 맡기라는 의미에서 1주일만 고금리로 한정해서 파는 적금이 있습니다. 그밖에 회사와 연계해서 특정 회사 직원들에게 가산 금리를 주는 상품도 있습니다.

[임선규 전문가의 조언]
- 주택연금이나 일반 저축보다는 국민연금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50세 주부님이 매월 10만원씩 10년간 납부 후 65세에 연금을 수령한다고 가정하면 매달 20만 원씩 수령 가능하며,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연금도 증가합니다.
- 높은 금리를 원하신다면 크게 네 가지 방법을 제안합니다. 첫째, 인터넷 적금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둘째, 상호저축은행 정기적금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예금자 보험이 5천만 원 상당까지 가능합니다. 셋째,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 종합비과세계좌)를 개설하시면 이자소득세가 면제됩니다. 넷째, 청약 통장에 정기적금을 붓는 것입니다. 청약은 일반 적금보다 이율이 높습니다.

[임방글 전문가의 조언]
- 만일 남편과의 관계가 소원해 향후 이혼 문제가 걱정된다면, 이혼 시 국민연금 및 공무원연금도 재산 분할 대상이 되었다는 사실을 명심해두세요. 단, 이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남편의 연금을 아내가 받기는 어렵습니다.
 
Q2. 노후자금이라고는 한 달에 몇 십만 원씩 들어놓은 국민연금이 전부입니다. 퇴직금을 받으면 그 돈을 목돈삼아 부동산 투자라도 해볼까 하는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박종복 전문가의 조언]
- 2018년 하반기부터 아파트 경매 상품을 눈여겨봄직 합니다. 경매 물건은 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많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 잘 투자하면 경매물건은 많고 경쟁자 수는 줄어들어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한 경매 업체 조사에 따르면 2012년~2016년 사이 매물의 양은 연속 상승하였고 2017년에 다소 하락했다고 합니다. 경쟁률은 0.6명에서 줄어든 0.4명입니다. 특히 4월에는 다주택자 양도세, 금리 인상등의 문제가 걸려 있어 잘 공부해두면 좋은 재테크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박연미 전문가의 조언]
- 투자를 하고 싶다면 무엇보다도 공부가 철저히 돼야 해요. 경매가 솔깃하긴 한데, 살고 있는 사람이 경매하고도 물건을 점유하고 안 나오는 등의 여러 돌발 상황에 대비하셔야 합니다. 또 경매나 부동산 투자는 초기 진입 비용이 아주 높은 방식이어서 노후 자금이 부족해서 대안으로 삼기에는 적절한 방식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임선규 전문가의 조언]
- 아파트 경매와 부동산 투자는 개인적으로 다소 반대하는 편입니다. 위험률이 높고 수익성에 있어 확신을 갖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임방글 전문가의 조언]
- 아파트 경매, 부동산 투자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잘 모르는 사람이 핑크빛 꿈만 꾸고 섣불리 손을 댔다가 큰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사람의 말만 듣고 투자해서는 절대 안 되며, 반드시 본인이 제대로 공부하고 철저히 분석한 후에 투자해야 합니다.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아직도 자신이 살 부동산을 실제 가보지도 않고 구입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Q3. 돈도 돈이지만 노후에 무엇보다 중요한 건 병원비를 줄이는 일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고려하게 되었는데요. ‘순수 보장형’은 보장을 확실히 받을 수 있다니 솔깃하고, ‘만기 환급형’은 나중에 돈을 돌려받을 수 있으니 노후자금으로 쓸 수 있을 것 같아 솔깃합니다. 어느 쪽을 골라야 할까요?

[박종복 전문가의 조언]
- 개인적으로 순수보장형 선택을 권합니다. 큰 병에 걸리면 적게는 몇 천, 많게는 몇 억의 돈이 들어갑니다. 보험을 선택할 때에는 나중에 환급 받은 돈을 자금으로 쓰려는 생각보다, 정말 몸이 아플 때 얼마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보아야 합니다.

[박연미 전문가의 조언]
- 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순수 보장형은 대개 만기에 돌려받을 돈이 없습니다. 만기 환급형은 만기에 낸 돈을 돌려주는데 10년, 20년 부어도 이자 없이 원금만 주는 경우가 많죠. 확정된 계약 금액만 주기도 합니다. 이건 정말 선택인데, 순수 보장형은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이 장점입니다.

[임선규 전문가의 조언]
저는 순수보장형을 추천합니다. 보장성 보험은 비용입니다. 지출인 것이죠. 그래서 순수 보장형으로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기환급형 보험의 경우 만기에 환급을 해 주어야 되다 보니 보험료가 순수 보장형에 비해 30~40%정도 비싼 편입니다. 그래서 환급이 가능한 것입니다. 만기 환급형을 가입하면 좋기 하겠으나 대부분 보험 만기가 80~100세인 것을 감안하면 그 시기에 환급금이 나온다고 하여 정말 돈의 가치를 할 수 있을까요? 차라리 순수보장형으로 가입을 하고 차액을 저축하거나 투자하는 쪽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임방글 전문가의 조언]
- 이론적으로 보험은 ‘순수보장형’을 추천합니다. 보험법에 의하면 환급형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특이한 형태입니다. 때문에 보험의 순수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환급형보다 순수보장형을 추천드리며, 차라리 추가로 적금 가입을 권장합니다.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