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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생방송 아침이좋다 469회
 
■ 핫 이슈
▶개 포획하려다가 女소방관 3명 참변

3월 30일 오전 충남 아산에서 개를 포획해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성 소방관과 교육생이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소방펌프 차량에서 내려 도롯가에 나와 있던 소방관 3명을 25톤 트럭이 들이받았고, 추돌 충격으로 밀린 소방펌프 차량에 치여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사망한 여성 소방관 중 한 명은 지난해 말 동료 소방관과 결혼해 살림을 차린 지 6개월 된 새댁이었고, 2명은 소방학교 15주 과정 중 현장실습 주간에 아산소방서에서 실습하다 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데. 한편 트럭을 운전한 기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됐다.
 
▶서울광장 쇠말뚝 난동 사건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보안요원과 경찰관들에게 주먹을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웃통까지 벗고 난동을 피우던 남성은 쇠말뚝을 든 채 경찰과 시청 공공안전관(청원경찰)을 번갈아 가며 위협했는데. 그가 휘두른 쇠말뚝은 서울 광장에 잔디를 새로 깔면서 시민들의 접근을 막기 위한 통제선으로 사용되던 것이었다. 거세게 저항하던 남성은 결국 시청 보안요원이 넘어뜨리면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는데. 조사결과, 서울광장에 잔디를 까는 것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행위를 저질렀다고 한다. 잔디를 싫어한 남성의 황당 난동 사건, 핫이슈에서 취재했다.
 

▶인생은 한방?! 시가 3억 원 골드바 가로채 호화생활

배송 아르바이트를 하겠다며 유통 업자에게 접근해 시가 3억 원 상당의 골드바를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골드바를 일본으로 배송하는 조건으로 유통 업자에게 골드바 6개(각 1kg 당 3억 원 상당)를 건네받은 뒤 도망쳤는데. 금괴 수출 유통업자들이 아르바이트생들의 신분을 철저하게 확인한다는 점을 알고 주민등록증과 여권 모두 위조한 일당들. 빼돌린 골드바는 일본에서 1억 8천만 원에 판 뒤 외제 차 구매, 유흥비, 성형수술 비용으로 모두 탕진했다. 결국 경찰이 추적에 나선 지 여섯 달 만에 꼬리를 잡히고 만 일당들
 
▶도로 위의 시한폭탄! 과적 화물차, 단속한다고 폭행까지...

지난 21일 오후, 부산 강서구에서 트레일러 기사가 과적을 단속하는 시청 공무원 4명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트레일러 기사는 적재 폭 제한 2.5m를 초과한 화물을 싣고 다니던 중 과적 단속 공무원을 피해 달아났는데. 뒤쫓아 온 단속반 공무원들이 무게 측량을 요구하자 폭행까지 저질렀다. 과태료 100만 원을 내기 싫어 공무원을 폭행한 화물차 기사는 결국 공무집행방해로 구속됐는데. 과적 차량의 경우 포장된 도로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과적된 적재물이 낙하할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과적 단속에 적발되는 차량은 매년 3만 건 이상! 이를 막기 위해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 미스터리 해결사
▶돌 안에 핀 꽃이 있다?
봄나들이 행렬을 이끄는 전국 곳곳에 활짝 핀 봄꽃. 그런데 바위 안에 핀 꽃이 있다? 미스터리한 꽃이 있다고 해서 찾은 경상북도 청송의 한 마을. 높게 쌓여있는 바위들을 자세히 보니 선명하게 박힌 꽃들! 바위 안에 장미, 들국화, 채송화, 카네이션, 수선화 등 그 종류만 무려 60여 종으로 다양하게 피어있다! ‘꽃돌’이라 불리는 이 돌의 가격은 가장 비싼 게 무려 3억 원!! 대체 어떻게 바위 안에 꽃이 핀 걸까?
 
▶연못 한가운데 있는 무덤의 정체는?

연못 한가운데 무덤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은 경상북도 경주. 깊은 산 속 평범한 무덤들 너머로 홀로 솟아있는 봉긋한 봉분! 돌로 싸여있는 사각형의 연못 한가운데 ‘연못 무덤’이다. 무덤 앞에 제사상의 용도로 쓰이는 상석부터 돌로 만들어진 징검다리까지 잘 갖춰진 무덤이지만 예로부터 물이 있는 자리에는 묘를 쓰지 않는다는데, 무덤이 있던 곳에 물이 찬 건지, 아니면 처음부터 연못이 있던 곳에 무덤을 만든 건지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기만 하다.
 
■ 대박의 비밀
▶연 매출 10억 원 신화! 꽃을 든 남자
서울시 성동구, 49.59㎡(15평) 남짓한 꽃집에서 연 매출 10억 원을 달성한 주인공이 있었으니, 바로 꽃 없인 못산다는 성주환(57) 씨. 이 집 꽃은 시중에 판매되는 꽃들보다 무려 4배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데. 꽃을 대량 구매해 주환 씨가 직접 개발한 기계들로 실온에서도 신선하게 관리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돈 꽃다발, 하트 꽃다발 등 남다른 포장기술로 손님들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27년간 꽃 노점상을 운영해온 노하우로 지금의 가게를 열게 됐다는 부부. 날씨 때문에 꽃이 시드는 건 다반사고 자릿세를 내라는 건달들의 협박까지 받았다는데! 하지만 서로 함께였기에 모든 걸 이겨낼 수 있었다는 부부의 대박 비결을 공개한다.

▶대박을 새기는 남자! 수제도장으로 연 매출 10억 원

한국의 전통이 깃든 거리,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이곳에서 도장으로 연 매출 10억 원을 내는 남자가 있다? 바로 도장에 대박을 새기는 장운식(50) 씨. 도자기부터 나무, 옥돌까지 다양한 재료로 도장을 만드는데. 소재는 물론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취향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한다. 1.5cm의 작은 공간에 전통적인 문양, 개성 넘치는 글씨로 국내는 물론 외국인들의 눈을 사로잡았다고. 과거 서예 전공으로 대학 강의를 하며 교수를 준비하던 운식 씨, 하지만 전통 예술이 주목받지 못하는 현실에 부딪혔고, 결국 교수 준비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후 선택한 것이 바로 서예 전공을 살린 캘리그라피 도장! 길바닥 판매에서부터 시작해 지금의 억대 매출에 이르기까지. 도장이 곧 내 천직이라는 운식 씨의 대박 비결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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