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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생방송아침이좋다 해결사 484회


▶바위 위에 솟은 석탑의 비밀

아찔한 절벽 옆 바위 위에 솟은 석탑이 있다?! 소문을 듣고 찾은 곳은 빼어난 절경에 충청북도의 설악산이라고 불리는 충북 영동 천태산. 여러 개의 봉우리 중 암벽에 싸인 망탑봉 정상에 도착하자 아찔한 절벽 옆에 세워져 있는 삼층석탑 발견! 높이 3m에 달하는 이 석탑은 거대한 암석 위에 쌓여있었는데. 고려시대에 제작된 거로 추정되는 이 석탑은 마치 세월이 비껴간 듯 이끼 하나 없이 깨끗하다.
 
▶부산 상덕마을 기이한 약수터

부산광역시의 상덕마을. 이 동네 사람들만 찾는다는 기이한 약수터가 있다?! 바로 마을 나지막한 야산 밑에 있는 동굴 약수터! 동굴 안 작은 구덩이에 365일 물이 차오른다는데. 그런데 동굴 위에서 발견된 것은 공동묘지?! 그뿐만 아니라 주택가 옆, 교회 뒤, 심지어 집 마당에 있는 동굴들. 게다가 물고기가 헤엄치고 있는 동굴부터 깊이 100m가 넘는 동굴까지 마을 곳곳에 각양각색의 동굴들이 점령하고 있다.


■ 핫 이슈

▶청년은 왜 망망대해에서 목숨을 끊었나?

세계를 누비는 마도로스가 꿈이었던 25살 청년이 배에 탄 지 5개월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해양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11월 부산의 한 선박회사에서 승선근무예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 청년. 3등 기관사로 창문도 없는 기관실에서 근무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부모님께 효도할 생각에 버텨왔는데. 하지만 과도하게 노동을 시키거나 모욕감을 주는 상사의 가혹 행위가 시작됐다고 한다. 윗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묵살 되었고 고립된 선상이다 보니 그저 참을 수밖에 없었다는데. 결국 지난 달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망망대해의 선상 위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청년. 승선근무예비역들은 군 복무 중으로 지역 병무청장이 관리해야 하지만 1년 가까이 해외에 체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실태점검이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라는데. 망망대해에서 한 청년을 죽음까지 몰고 간 것은 무엇이었는지 핫이슈에서 짚어본다.
 
▶묻지 마 살인 예고? 허위신고에 경찰관 폭행까지

지난 11일, 경찰서로 묻지마 살인을 하겠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살인을 예고한 신고자를 찾기 위해 1분 1초가 시급한 상황. 그때 한 식당에서 손님이 술을 마신 뒤 계산을 하지 않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해보니 그 손님은 평소 허위신고를 자주 하던 50대 남성이었는데. 알고 보니 묻지마 살인을 하겠다고 경찰에 전화했던 신고자였던 것! 현행범으로 체포된 남성은 경찰관을 폭행하는 난동까지 부렸다. 남성은 지난 2월부터 모두 11차례에 걸쳐 불을 지르겠다거나 사람을 죽이겠다며 허위신고를 했는데. 조사결과 사회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기 위해 허위신고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남성의 허위신고로 순찰차 19대, 경찰관 39명, 형사기동대 차량 3대가 현장에 출동되는 인력 낭비가 있었다고. 결국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112 허위신고 연간 40만 건, 허위신고는 정작 도움이 필요한 곳에 출동 지연시키는 명백한 범죄인데. 근절할 방법은 없는지 핫이슈에서 취재했다.
 
▶신호등 없는 스쿨존 초등생 사망
지난 17일 오후 5시경,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어린이보호구역을 건너던 초등학생이 마을버스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함께 가던 친구가 길을 건너지 않은 것을 보고 다시 돌아가려던 순간 버스에 치여 사망한 것. 해당 마을버스 운전기사는 아이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는데. 이번 사고가 일어난 곳은 시속 30킬로미터 이하로 운행해야 하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횡단보도는 있지만, 신호등은 없는 상황! 5년 전에도 멀지 않은 곳에서 5살 어린이가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있어 학부모들이 몇 년 전부터 사고 장소에 신호등을 설치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년 동안 어린이보호구역에서 32명의 아동이 숨졌고 2천 백여 명이 다치는 등 스쿨존 내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는데.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할 방법은 무엇인지 핫이슈에서 취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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