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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브이제이특공대 901회 예고 미리보기


당진 줄다리기 24시

충청남도 당진시에 울려 퍼지는 함성 소리. 의여차~ 의여차~ 처음 보는 사람들과 호흡을 맞추고 서로 몸을 기대어 줄을 당기는 사람들! 과연 대체 이곳에 무슨 일이?

 
무게 40톤. 길이 200미터. 수백 명이 무려 4만 단의 짚을 사용해 꼬박 한 달을 걸려 만든 거대한 줄. 이 줄을 당기기 위해 5만 명 운집! 구호에 맞춰 다 같이 젖 먹던 힘을 다해 줄을 당긴다. 윗마을이 이기면 평안, 아랫마을이 이기면 풍년이라는데.. 누가 이겨도 즐거운 대결. 승패에 상관없이 웃음 짓게 되는 그 현장을 만나러 VJ특공대가 떠난다.


소문난 학생 식당


맛집보다 더 유명한 학생 식당이 있다. 가격이 착한 건 물론 맛도 좋고 푸짐하기까지 해 일반인들도 앞다퉈 찾는다는데..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한 대학교. 이곳에서는 한 달의 한 번 점심시간이 되면 끝없는 줄이 생긴다. 바쁜 점심시간에 사람들을 한없이 기다리게 하는 그 주인공은 바로 ‘수제치즈돈가스’. 돈가스 전문점 못지않은 맛에 ‘학식의 전설’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가격은 단돈 2,500원. 1,200개의 돈가스는 금세 품절! 이 인기에 대학교 생활 4년 동안 치즈돈가스 한 입 못 먹고 졸업하는 학생들이 다반사란다. 인근 주민들까지 손꼽아 기다리는 전설의 치즈돈가스 나오는 날을 찾아가 본다.

 

한 편, 삼시 세끼 장어구이와 한우를 무한으로 맛볼 수 있는 학생식당이 있다. 바로 국가대표의 산실, 국립 체육대학교의 학생식당. 일주일에 두 번은 ‘바다의 산삼’ 전복까지 제공된다는데. 그야말로 학생들을 위한 ‘특급 보양식’이다. 식판 가득 담아도, 담아도 줄지 않는 영양 만점 반찬들이 가득! 오늘도 금메달을 위해 구슬땀 흘리는 학생들. 그들을 위한 특급 식단을 소개한다.

 

그런가 하면, 꽃이 만개한 봄을 맞아 남산을 찾은 사람들이 향하는 곳이 있다. 소문난 학생식당을 넘어 ‘남산의 명소’로 자리 잡은 한 대학교 채식 뷔페. 불교 종단이 운영하는 학교의 특성을 살려 사찰 음식을 메뉴로 내세웠다. 향긋한 도라지 구이, 직접 만든 수정과 이 모든 게 학생들에게는 7천 원, 일반인에게는 9천 원에 제공된다. 스님들도 찾아온다는 진정한 사찰 음식을 맛보기 위해 VJ특공대가 출동했다.


세계를 사로잡은 요리


세계 각국의 요리사들과 미식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싱가포르 2018 세계 미식가 대회.

한국인 셰프도 도전했다. 전문 잡지 미쉐린 가이드에서도 인정한 류태환 셰프가 주인공.

 

출국 전부터 분주히 경동시장을 돌며 재료를 구하기 여념 없다는데~ 예산 특산물 사과를 먹여 키운 돼지의 목덜미살과 산에서 건강하게 자란 오골계 가슴살까지.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떠난 그가 싱가포르에 도착하자마자 향한 곳은 현지 시장이다. 싱가포르 현지 재료와 한국의 식재료를 접목해 요리를 만들겠다는 포부!

 

드디어 다가온 대회 당일. 삼계탕에서 영감을 얻은 오골계 파스타에 잠자리 모양의 김치 디저트까지. 그의 손끝에서 완성되는 다채로운 요리들! 과연 전 세계 미식가들의 입맛을 감동시킬 수 있을 것인가? 그 긴장되는 현장의 생생함을 VJ특공대가 전한다.


오래된 가게



통계청 결과 자영업의 5년 이상 생존율은 27%! 몇 년 만에 쉽게 사라져버리는 가게들 속에서 수십 년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가게들이 있다. 촌스러워 보이지만 곳곳에 정이 묻어 있는 오래된 가게들의 추억을 VJ특공대가 소개한다.

 

63년째 한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추어탕 집이 있다. 어머니에 이어 2대째 경상도식 전통 추어탕을 만들고 있는 차상남 할머니. 매일같이 뚝배기를 만지다 보니 손의 지문이 모두 닳아 없어질 정도다. 어머니가 하던 방식 그대로 가장 간단하고 순수한 맛을 만들어 낸다. 직원들 또한 2, 30년 세월을 함께해왔다. 힘든 일도, 좋은 일도 함께해온 직원들이다 보니 말하지 않아도 손발이 척척 맞는다. 그때 그 맛, 변하지 않는 시골 할머니의 추어탕을 맛보러 떠나본다.

 

한 편, 강원도 화천군에는 52년째 마을 사람들의 곡식을 책임지고 있는 정미소가 있다. 반백 년 시간 동안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멈추지 않았던 정미소. 칠 벗겨진 보리 찧는 기계와 40년도 더 된 승강기가 정미소의 역사를 말해준다. 마을 논농사가 줄면서 정미소의 일도 따라 줄었지만, 이제는 마을의 추억의 장소가 된 가게를 쉽게 닫을 수 없다. 돈이 아닌 사람이 주는 믿음을 받고 일한다는 정미소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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