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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휴먼다큐 사람이좋다 277회 굴곡 가득한 연기인생, 배우 김승환
“2000년대 초반에 인터넷이 활성화될 때에요. 처음으로 악성댓글이 달리고 뭇매를 맞으니까 영향을 받았어요. 끝나면 꼭 술을 먹어야 풀린다고 생각했고 너무 괴로웠어요.” - 배우 김승환 인터뷰 中
1985년, 영화 <왜 불러>로 데뷔한 김승환. 이후 드라마 <걸어서 하늘까지>, <사랑 은 없다>, <애인> 등 많은 작품을 소화하며 90년대 청춘 스타로 남부럽지 않은 인기 를 누렸다. 한창 바쁠 때는 작품 서너 개를 동시에 촬영, TV만 틀면 채널 불문하고 그의 얼굴이 나올 정도로 바빴고 전성기 때 자신의 매니저가 배우 허준호였을 정도 로 인기 스타였다고 한다.
인기가도로 달리던 그가 배우로서 큰 시련에 부딪혔던 것이 2002년. 드라마 <내 이 름은 공주>에서 악역을 맡았던 김승환은 악성 댓글에 시달렸고 시청자들의 원성이 너무 커서 결국 중도하차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대역으로 들어온 배우가 승승장구하는 걸 집에서 TV로 시청해야만 했다. 그는 스트레스로 인해 하루에 4갑씩 담배 를 피우고 매일 술을 마시며 괴로워했다고 한다.
엉망이 된 생활이 그에게 독이 되었 던 걸까. 2005년, 대장내시경을 하던 중 우연히 발견한 종양. 조직 검사 결과 대장암 2기 판정을 받았는데...대장암 수술 및 항암 치료로 인해 연기활동을 모두 중단해야 만 했던 김승환의 파란만장한 연기 인생을 공개한다.
■대장암도 이겨낸, 17살 어린 아내와의 사랑가
“결혼은 운명이야 운명, 넌 그때 결혼 안 했으면 내 생각엔 죽었어. 옆에서 누군가 지켜주고 지켜봐줬기 때문에 이겨낸 거야“ - 배우 독고영재 인터뷰 中
2007년, 그의 결혼식은 많은 화제를 모았다. 당시 마흔넷 노총각이 17살이나 어린 스 물일곱 살의 꽃다운 신부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장암을 극복한 직후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더욱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먼저 프러포즈를 한 건 김승환이 아닌, 아내 이지연씨라고 한다.
암 투병 이후 심신을 추스르기도 바빴던 김승환은 상 처받을까 두려워 마음의 문을 꽁꽁 닫아버렸지만, 김승환이 한 발짝 달아나면 이지 연은 두 발짝 따라붙었다. 아내의 적극적인 구애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두 사람. 하 지만 결혼생활이 녹록치는 않았다. 오랜 투병생활로 인한 드라마 공백기, 주식 투자 실패로 모든 재산을 탕진한 상태에서 시작한 두 사람. 김승환은 아직까지도 그때 기 억이 생생하다며 눈물을 흘리는데...
“너무 힘들 때였어요. 와이프가 만삭이었는데 길 건너편에서 차에 애들 베넷 저고리를 걸고 팔고 있는 거예요. 그때 노점상 단속반이 오니까 와이프가 놀라서 집어넣는데 너무 불쌍했어요. 괜히 나 만나서 미안하죠.” - 배우 김승환 인터뷰 中
“2000년대 초반에 인터넷이 활성화될 때에요. 처음으로 악성댓글이 달리고 뭇매를 맞으니까 영향을 받았어요. 끝나면 꼭 술을 먹어야 풀린다고 생각했고 너무 괴로웠어요.” - 배우 김승환 인터뷰 中
1985년, 영화 <왜 불러>로 데뷔한 김승환. 이후 드라마 <걸어서 하늘까지>, <사랑 은 없다>, <애인> 등 많은 작품을 소화하며 90년대 청춘 스타로 남부럽지 않은 인기 를 누렸다. 한창 바쁠 때는 작품 서너 개를 동시에 촬영, TV만 틀면 채널 불문하고 그의 얼굴이 나올 정도로 바빴고 전성기 때 자신의 매니저가 배우 허준호였을 정도 로 인기 스타였다고 한다.
인기가도로 달리던 그가 배우로서 큰 시련에 부딪혔던 것이 2002년. 드라마 <내 이 름은 공주>에서 악역을 맡았던 김승환은 악성 댓글에 시달렸고 시청자들의 원성이 너무 커서 결국 중도하차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대역으로 들어온 배우가 승승장구하는 걸 집에서 TV로 시청해야만 했다. 그는 스트레스로 인해 하루에 4갑씩 담배 를 피우고 매일 술을 마시며 괴로워했다고 한다.
엉망이 된 생활이 그에게 독이 되었 던 걸까. 2005년, 대장내시경을 하던 중 우연히 발견한 종양. 조직 검사 결과 대장암 2기 판정을 받았는데...대장암 수술 및 항암 치료로 인해 연기활동을 모두 중단해야 만 했던 김승환의 파란만장한 연기 인생을 공개한다.
■대장암도 이겨낸, 17살 어린 아내와의 사랑가
“결혼은 운명이야 운명, 넌 그때 결혼 안 했으면 내 생각엔 죽었어. 옆에서 누군가 지켜주고 지켜봐줬기 때문에 이겨낸 거야“ - 배우 독고영재 인터뷰 中
2007년, 그의 결혼식은 많은 화제를 모았다. 당시 마흔넷 노총각이 17살이나 어린 스 물일곱 살의 꽃다운 신부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장암을 극복한 직후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더욱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먼저 프러포즈를 한 건 김승환이 아닌, 아내 이지연씨라고 한다.
암 투병 이후 심신을 추스르기도 바빴던 김승환은 상 처받을까 두려워 마음의 문을 꽁꽁 닫아버렸지만, 김승환이 한 발짝 달아나면 이지 연은 두 발짝 따라붙었다. 아내의 적극적인 구애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두 사람. 하 지만 결혼생활이 녹록치는 않았다. 오랜 투병생활로 인한 드라마 공백기, 주식 투자 실패로 모든 재산을 탕진한 상태에서 시작한 두 사람. 김승환은 아직까지도 그때 기 억이 생생하다며 눈물을 흘리는데...
“너무 힘들 때였어요. 와이프가 만삭이었는데 길 건너편에서 차에 애들 베넷 저고리를 걸고 팔고 있는 거예요. 그때 노점상 단속반이 오니까 와이프가 놀라서 집어넣는데 너무 불쌍했어요. 괜히 나 만나서 미안하죠.” - 배우 김승환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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