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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414회 복면 은행강도 새마을금고 강도사건 되풀이 대낮의 은행강도 범인은 왜 새마을금고로 향했나 55초 만에 사라진 복면 은행강도2018년 7월 27일
=☆= 2018. 7. 27. 21:50에스비에스 SBS 궁금한이야기y와이 414회
연례 행사처럼 반복되는 새마을금고 강도사건
대낮의 은행강도, 범인은 왜 새마을 금고로 향했나?55초 만에 사라진 복면 은행강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7월 16일, 경북 영주의 한 마을에 별난 복장을 한 남자가 등장했다. 더운 날씨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꽁꽁 싸맨 채 두 눈만 내밀고 골목을 활보했다는 남자. 그런 그의 걸음이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인근의 한 새마을 금고였다. 환한 대낮에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한 뒤 4380만원을 챙겨 달아다는 대담무쌍한 범행을 벌인 것이다. 놀랍게도 그가 돈을 훔쳐 달아나기까지 걸린 시간은 겨우 55초에 불과했다. 미리 준비해 둔 오토바이를 타고 CCTV가 없는 농로를 이용해 유유히 사라진 범인.
한동안 오리무중에 빠졌던 그의 흔적이 다시 드러난 것은, 경북 안동의 한 치킨 집에서였다. 범인이 사용한 오토바이가 이 치킨 집에서 배달에 사용한 것과 똑같았던 것. 치킨집 주인은 경찰이 보내준 범행사진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는데.. 얼마전 도난당했던 자신의 오토바이가 은행 강도사건에 쓰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것이다.
"착실한 친구였어요.
그래서 검거됐다는 소리 듣고 사무실이 완전 멘붕 상태였고.."
-A씨가 일했던 직장 동료의 말 중에서
지각도 잘 하지 않을 만큼 착실하게 근무하며 밤낮으로 열심히 일했다는 A씨의 범행 소식을 접한 동료들은, 그야말로 충격에 빠졌다고 했다. 성실하게 생활하며 단 한 번도 범죄를 저지른 적이 없다는 A씨. 그는 술집을 운영하던 중 생긴 빚 때문이었다고 범행의 이유를 밝혔다. 그런데, 그의 걸음이 그 날 새벽, 왜 하필 새마을금고로 향했던 것일까?
그는 경찰 조사에서 새마을금고가 범죄 대상으로 삼기에 쉬워 보였다고 진술했다. 조사결과, 실제로 1990년부터 2018년까지 28년동안, 전국 새마을 금고에서 벌어진 강도 사건은 언론에 알려진 것만 해도 40여건. 평균 1년에 1.6건의 강도 사건이 한 금융기관에서만 발생한 것이다. 그리고 강도 행각을 벌인 범인들 사이에는 묘한 공통점이 있었는데... 그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그리고 왜 유독 새마을 금고만을 노린 것일까?
취재 중 만난 전 새마을금고 직원은, 매년 발생하고 있는 새마을 금고 강도 사건이 이미 예견 된 일이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연례 행사처럼 반복되는 새마을금고 강도사건
대낮의 은행강도, 범인은 왜 새마을 금고로 향했나?55초 만에 사라진 복면 은행강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7월 16일, 경북 영주의 한 마을에 별난 복장을 한 남자가 등장했다. 더운 날씨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꽁꽁 싸맨 채 두 눈만 내밀고 골목을 활보했다는 남자. 그런 그의 걸음이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인근의 한 새마을 금고였다. 환한 대낮에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한 뒤 4380만원을 챙겨 달아다는 대담무쌍한 범행을 벌인 것이다. 놀랍게도 그가 돈을 훔쳐 달아나기까지 걸린 시간은 겨우 55초에 불과했다. 미리 준비해 둔 오토바이를 타고 CCTV가 없는 농로를 이용해 유유히 사라진 범인.
한동안 오리무중에 빠졌던 그의 흔적이 다시 드러난 것은, 경북 안동의 한 치킨 집에서였다. 범인이 사용한 오토바이가 이 치킨 집에서 배달에 사용한 것과 똑같았던 것. 치킨집 주인은 경찰이 보내준 범행사진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는데.. 얼마전 도난당했던 자신의 오토바이가 은행 강도사건에 쓰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것이다.
"착실한 친구였어요.
그래서 검거됐다는 소리 듣고 사무실이 완전 멘붕 상태였고.."
-A씨가 일했던 직장 동료의 말 중에서
지각도 잘 하지 않을 만큼 착실하게 근무하며 밤낮으로 열심히 일했다는 A씨의 범행 소식을 접한 동료들은, 그야말로 충격에 빠졌다고 했다. 성실하게 생활하며 단 한 번도 범죄를 저지른 적이 없다는 A씨. 그는 술집을 운영하던 중 생긴 빚 때문이었다고 범행의 이유를 밝혔다. 그런데, 그의 걸음이 그 날 새벽, 왜 하필 새마을금고로 향했던 것일까?
그는 경찰 조사에서 새마을금고가 범죄 대상으로 삼기에 쉬워 보였다고 진술했다. 조사결과, 실제로 1990년부터 2018년까지 28년동안, 전국 새마을 금고에서 벌어진 강도 사건은 언론에 알려진 것만 해도 40여건. 평균 1년에 1.6건의 강도 사건이 한 금융기관에서만 발생한 것이다. 그리고 강도 행각을 벌인 범인들 사이에는 묘한 공통점이 있었는데... 그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그리고 왜 유독 새마을 금고만을 노린 것일까?
취재 중 만난 전 새마을금고 직원은, 매년 발생하고 있는 새마을 금고 강도 사건이 이미 예견 된 일이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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